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감기에 시달리고 있네요. 빠른 완쾌를 빌어요!
이번주 뮌스터 한글학교 소식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어김없이 한글학교 학생들이 모여 여러활동을 통해 한글/ 한국어를 학습 하였는데요. 개나리반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써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며 보는 등 재밌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무궁화 반 친구들은 ‘부탁과거절’을 주제로 부탁과 거절을 해보기도 하고 학예회 연습을 위해 악기연주도 맞춰 보는 등 바쁜 하루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특별반은 겨울에 가장 중요한 신체활동 시간인 체육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금일 하이라이트는 와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학부모님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와플 반죽으로 만든 와플은 한국에서 먹던 따듯한 붕어빵을 연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연말이 오니 한국의 연말분위기가 세삼 더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어린이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모여 한국의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 향수도 달래고 한글을 배우러 뮌스터 한글학교로 오고싶지 않으신가요?:) 뮌스터 한글학교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열려 있습니다, 주저말고 놀러오세요.
12월 21일 토요일에 뮌스터 한글학교에서 학예회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뮌스터 한글학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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