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vent calendar 하루🗓 가 시작된 어제 주말 잘 보내셨나요? 뮌스터 시내에서는 한창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 주말에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집에서 움추려 계시지말고 시내 고고싱~
매주 돌아오는 한글학교 소식입니다. 🙂
새싹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조물 조물 크리스트마스 트리에 달 장식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아이들도 부모들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극도 받을 수 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기도 하고 조물거려보기도 하는것이 재밌었는지 장시간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우리 개나리반 친구들은 ‘자’ 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익혀보았습니다. ‘자’가 들어가는 낱말도 배우고 읽기와 쓰기를 반복학습하여 잘 한 친구들은 스티커도 받고 아이들이 수업에 더욱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무궁화반 친구들은 ‘안부묻기’를 주제로 수업을 열어보았습니다. 한국말로 사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로 안부를 물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신나는 체육 수업을 받았습니다. 겨울이라 활동량이 많이 줄은 우리 아이들이 한글학교를 통해 즐겁고도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벌써 2019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모두 무탈 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 마무리하세요.
뮌스터 한글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3시 사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려 있습니다💕
뮌스터 한글학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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