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글학교 5주차 소식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월요일 모두들 힘찬 하루 시작 하셨나요?
저희 뮌스터 한글학교 학생들은 벌써부터 11월에 있을 마틴스탁 (라테르네 페스트)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축제인 라테르네 페스트(Laterne Fest)와 한국 문화를 접목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는데요. 우리 어린이들이 청사초롱에 대해서도 배우고 한지와 재활용 소재인 우유곽을 이용해 직접 초롱불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초롱불을 만들면서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습니다.
특별시간에는 문화교실이 진행되었는데요. 인형극 소품들을 활용해 바른인사 예절을 배워보았습니다. 이렇게 기본이 되고 중요한 바른 인사법을 통해 한국말을 막상하기 쑥스러워 하던 친구들도 이제는 곧잘 한국말로 배꼽인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오늘도 뮌스터 모든 어린이들의 한글학교가 되는 그날을 위해 성장해가는 한글학교에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뮌스터 한글학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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